후발 백내장

후발 백내장

후발 백내장
후발백내장은 백내장 수술 후 시간이 지나 다시 백내장이 재발한 것처럼 시력이 떨어지고 흐려지는 증상을 나타냅니다.
가장 일반적인 백내장 수술의 합병증으로 백내장 수술 후 인공수정체 뒷부분, 수정체 후낭에 남아있는 세포의 증식으로 인해 수정체 낭이 혼탁해져 시야를 방해하게 되어 백내장이 다시 생긴 것처럼, 시야가 흐릿해지고 침침해집니다.
백내장 수술 후 몇 개월 또는 몇 년안에 나타날 수 있으며 한 쪽눈에 후발 백내장이 생겼을 경우 반대편 눈에도 생길 확률이 높습니다.

후발 백내장은 일반적인 백내장처럼 수술적인 방법으로 제거하는 것이 아니라 레이저시술로 제거합니다. 입원이 필요 없고 산동제(동공을 확장하는 안약)을 넣고 30여분 뒤 동공이 커지면 안약 마취를 한 후, 야그레이저로 제거 할 수 있습니다.
시간은 5~10분정도 소요되고 통증이나 출혈을 유발하지 않습니다.